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일요일 오후~~
운동을 마치고 율림동산 셀프바베큐장 오픈행사에
초대받아 몇몇 가족들과 율림을 찾았다~
봄에 찾은 율림은 벚꽃비를 뿌리며 우리를 반겼고
셀프바베큐장엔 핑크빛 식탁보에 먹음직스러운 쌈채소들이 세팅되어 있었다! 서둘러 장작불피워 고기를 굽고
직접 기른 표고버섯을 아이들과 따서 고기와 구워서 배터지게 먹고나니 율림지기님이 족구를 제안하셧다~
일명 설겆이 내기!ㅎㅎ
처음엔 남녀혼복으로 햇다가 결승은 여자팀으로하자고 제안을 했다! 공한번 차본적없는 아줌마들이
나중에는 강서브를 날리고 헤딩을 시도하고
헛발질에 헛헤딩에 보는사람들은 배꼽을 쥐었다~ㅎ
한족구하고나니 다시 허기가져서
남은고기에 라면까지 끓여먹고 한바탕 웃음꽂을 피우다 돌아왔다~~~
셀프바베큐장 부담없이 휘리릭 한나절 다녀오기 딱!이네
강추! 족구도 강추!

